마켓컬리 추천템 하코야 큐슈 지도리우동

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창억떡에 이은 마켓컬리 내돈내산 추천템 하코야 큐슈 지도리우동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코야 큐슈 지도리우동

하코야 큐슈 지도리우동

하코야는 일본 라멘을 파는 체인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동과 라멘을 냉동 간편식으로도 판매 중이더라고요. 하코야 큐슈 지도리 우동은 마켓컬리에서 현재 1 봉지(1인분)에 7,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종종 15% 세일 행사를 할 때도 있어서 저는 6,715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포장 뒷 면

지도리 우동이란 구운 닭고기를 올려 따뜻하게 먹는 우동으로 일본 토종닭인 '지롯코'가 유명한 큐슈 지역의 우동이라고 합니다. 일본 전통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낸 하코야 큐슈 지도리 우동은 실제로 직화로 구운 닭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구성 

지도리 우동 구성

큐슈 지도리우동은 1봉지에 1인분씩 판매 중이며 사누끼 면(230g), 직화 닭고기와 통대파(130g), 가쓰오 소스(50g)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내용량은 410g으로 372kcal입니다. 

 

조리방법

1. 냉동 상태의 닭구이와 대파를 봉지 그대로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해동해 줍니다. 

냉동 대파와 구운 닭고기는 흐르는 물에 해동합니다.

큐슈 지도리우동은 냉동보관 상품으로 구운 닭고기와 대파도 꽁꽁 얼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한 해동이 필요한데요. 조리방법에 적혀있는 대로 10분 정도 흐르는 물에 해동해도 완벽하게 해동이 되진 않더라고요. 완벽하게 해동하시려면 먹기 몇 시간 전 부터 실온에서 해동 후 유수 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해동한 닭구이를 봉지에서 꺼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에서 5분 동안 조리해 주세요. 해동이 완벽하게 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10분 정도 조리했습니다. 

 

3. 냄비에 물 350mL와 대파를 넣고 끓이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3~4분간 더 끓여줍니다. 끓이는 데 벌써부터 진하고 달큼한 가쓰오 육수 향이 올라오더라고요. 

 

4. 다른 냄비에 물 800mL를 넣고 끓인 뒤 냉동 상태의 우동면을 넣고 중불에서 1분 30초간 끓여줍니다. 어차피 우동면만 건져낼 거라 물을 여유 있게 넣고 끓였습니다. 냉동상태의 면이라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가면서 끓여줬어요. 

 

5. 삶은 우동면은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낸 뒤 헹구지 않고 그대로 그릇에 담습니다. 

 

6. 그릇에 담아둔 우동면 위에 육수를 붓고 구운 닭과 대파를 토핑으로 올리면 완성입니다. 

 

 

맛

완성된 지도리 우동

10분 정도의 짧은 조리시간을 걸쳐 맛있는 큐슈 지도리 우동이 완성되었습니다. 가쓰오부시와 사바부시,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내 감칠맛이 진하게 농축되어있는 육수는 정말 일본 현지에서 먹었던 느낌의 깊고 진한 맛이었어요. 

 

면발은 일반 시판용 우동에 들어있는 우동면과 다르게 탱글탱글한 사누끼 우동이라 식감이 더욱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구운 닭고기 역시 쯔유 양념이 배어있어서 짭조름하니 맛있었고 구운 통대파의 식감이 아삭해서 짭조름한 우동과 잘 어울렸습니다. 

 

예전에는 일본 여행을 자주 갔었는데 정말 일본에서 먹었던 그대로의 우동맛이라 더욱 맛있고 추억도 떠오르는 느낌이더라고요. 다만 생각보다 육수가 짭조름한 편이라서 육수를 끓일 때 350mL보다 물을 조금 더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도 푸짐한 편이어서 우동 한그릇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더라고요. 특히 저는 진한 우동 국물과 쫄깃한 사누끼 우동 면발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하코야에서 나온 오리지널 우동도 먹어봐야겠어요. 

 

마켓컬리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하코야 큐슈 지도리 우동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며 이상 내돈내산 마켓컬리 추천템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