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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양배추와 양상추의 주요 영양소 효능 건강하게 먹는 법

by 말랑2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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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요즘 건강을 위해 초록잎 채소를 많이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양배추와 양상추를 샐러드로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양상추와 양배추의 주요 영양소와 효능은 무엇이며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1. 양배추 

겨울부터 봄까지 1월 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양배추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혈관, 점막,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양배추 잎 2장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및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K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흔히 카베진이라고 불리는 양배추에 들어있는 기능성 성분 비타민U는 위산의 과다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 점막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위궤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변비해소, 감기예방, 소화촉진, 소화불량 해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되어있는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손질하거나 조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먼저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U는 물에 쉽게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아주 살짝 씻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채 썬 양배추는 단면이 많아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양배추를 조리할 때도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U는 물에 잘 녹을 뿐만 아니라 열에도 약하므로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양상추

4~9월 제철 채소인 양상추는 잎의 색이 옅고 채소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공 모양으로 생긴 결구상추와 잎이 녹색이며 벌어져 있는 잎상추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양상추라고 하면 결구 상추를 가리킵니다. 

 

결구상추는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하지는 않지만 번거로운 손질없이 날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상추는 체내 수분대사를 정상화시키고 부종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칼륨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양상추의 주요 효능은 부종해소로 오래 가열할 경우 칼륨이 파괴되기 때문에 날로 먹거나 살짝 볶거나 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상추나 청상추 같은 잎상추는 녹황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같은 비타민류를 비롯해 칼륨, 칼슘 같인 미네랄류를 함유하고 있어 양상추보다 영양 면에서는 더 뛰어납니다. 

 

참조:  채소는 약, 무라타유코 지음, 시그마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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