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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평 가볼만한 곳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by 말랑2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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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지난주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열리는 아름다운 불빛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은 1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유명 행사인데요. 올해는 3월 19일이 폐막이었는데 운 좋게 시간이 생겨 마감 며칠 전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위치, 주차정보

https://place.map.kakao.com/25855305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상면 행현리 623-3)

place.map.kakao.com

 

아침고요 수목원의 위치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08:30 ~ 19:00까지로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리는 기간에는 17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했습니다. 

주차장

아침고요수목원의 주차장은 A부터 G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운영됩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청평역이나 청평터미널에서 시내버스 혹은 가평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orningcalm.co.kr/html/visit_info02.php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시티투어버스란? 가평 내 유명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로, 1일권(성인 8,000원)을 구매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구매일자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자세한 이용방법 확인  > 청평터미

www.morningcalm.co.kr

 

수목원 가는 길

주차 후 수목원 입구 쪽으로 들어갑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입장료는 성인 1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으로 수목원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매하거나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가능합니다. 경로자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가평군민은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입구

입장권 확인 수목원에 들어갔습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벌써 16회째를 맞고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겨울 전시로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활용해 여러 가지 주제를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 행사입니다. 

 

자연과 빛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계시죠. 이 날은 금요일 저녁이었는데도 입구부터 단체관람객과 가족, 커플 단위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별빛터널

별빛터널을 지나 구름다리 쪽으로 걸어갑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27가지의 테마를 담고 있는 대형 수목원으로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구름다리와 주변풍경

아름다운 조명의 구름다리를 지나갑니다. 흔들다리인 구름다리는 살짝 무서웠지만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더라고요. 

LED전구로 장식된 사랑의 터널

오색별빛정원전은 테마를 지날때마다 이런 예쁜 터널이 자주 나오는데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

예쁜 마차와 반짝이는 집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화같은 분위기의 달빛정원

아름다운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달빛정원입니다. 이곳은 정말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서 잠시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안 작은 교회

달빛정원 윗 쪽에는 정말 동화같이 예쁘고 작은 교회도 있습니다. 실제로 교회 안에 들어가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아침광장 가는 길

달빛정원을 지나 아침광장으로 갑니다. 저 멀리 푸른 바다 같은 조명이 눈에 들어오네요. 

환상적인 느낌의 쪽빛바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이라는 느낌이 드는 푸른 바다를 형상화한 조명입니다. 실제로는 물이 하나도 없는 곳임에도 돛단배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있는 포토존

중간중간 이렇게 예쁜 하트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하트의 환한 조명 때문에 얼굴이 화사하고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하경정원

아침고요수목원의 전체의 테마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하경정원으로 갑니다. 나무마다 예쁜 조명 옷을 입고 있어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제일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아름다운 하경정원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

정말 너무 예뻤던 아침고요수목원의 하이라이트 하경정원의 모습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성인 입장료가 1인당 11,000원이라 살짝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을 보니 정말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고요. 

오두막 정원

하경정원을 지나 작은 오두막이 있는 정원에 갑니다. 아기자기한 조명들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살고 있는 동화 속 같은 느낌이 드네요. 피아노 쪽에 다가가면 실제로 피아노 음악이 흘러나와 더욱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귀여운 대형곰과 열기구

동글동글 귀여운 곰인형 조명과 열기구앞에서 사진도 찍어 줍니다. 

한국적인 느낌의 서화연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서화연을 지나갑니다. 알록달록 작은 의자를 세워놓은 포토존이 있어서 예쁜 뒷모습 사진을 찍기 좋더라고요. 

 

이렇게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의 전체를 둘러보고 다시 출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저희는 이날 식사를 하고 방문해서 따로 안에서 식사나 간식을 먹진 않았지만 수목원 중간중간에 푸드가든과 베이커리, 카페 등이 있어 식사 안 하고 오신 분들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두 시간 남짓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동화같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꿈을 꾼 듯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아침고요수목원에 가기전 들렀던 인근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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