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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니트 보푸라기 없애는 방법 보푸라기 예방법

by 말랑2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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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매일같이 니트를 즐겨 입고 있는데요. 니트는 몇 번 입거나 세탁을 하면 보풀이 생겨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니트에 생긴 보풀은 어떻게 관리하고 세탁해야 오래 입을 수 있는지 그리고 보풀이 잘 생기지 않는 니트를 고르는 방법까지 꿀팁요정이 알려드립니다. 

 

겨울철 자주입게되는 니트

1. 보풀 관리하는 방법

어떤 옷이건 마찰로 인해 보풀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그때마다  보풀을 다 제거하다 보면 원단이 얇아지고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풀 제거를 위해서는 보풀을 방지하기 위해 세심한 세탁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잡아 뜯지 않기 

니트에 생긴 보풀을 잡아 뜯어내면 원단에 상처가 생겨 그 부위에 계속해서 보풀이 올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니트에 생긴 보풀을 손으로 잡아 뜯지 않아야 합니다. 

 

- 옷솔 사용하기

보풀이 심해지기 전에 옷솔로 니트의 털 방향을 가지런히 풀어주어 보풀이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옷솔은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는 천연모로 된 것이 좋습니다.

 

- 자동 보풀 제거기 활용하기

제가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바로 보풀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보풀 제거기를 사용하기 전에 니트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먼지가 덜 나고 마찰을 줄여 깔끔하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풀 제거기가 없다면 면도기나 눈썹 칼을 활용해 보풀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 수동 보풀제거기 사용하기

손으로 직접 긁어내는 방식의 수동 보풀 제거기로도 쉽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동 보풀 제거기보다 빠르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동 보풀 제거기에 비해 옷감의 손상도 적어 옷에 구멍이 날 염려도 적습니다. 

2. 보풀 방지 세탁법 

보풀을 제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풀을 방지하는 세탁법인데요. 보풀이 아예 안 생기게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덜 생기게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뒤집어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기 

세탁기의 마찰력 때문에 보풀이 생겨나는데 니트를 뒤집어 세탁하면 의류 겉감에 보풀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과정에서 다른 옷과의 마찰을 통해 보풀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니트류를 세탁할 때는 반드시 세탁망에 담아 세탁합니다. 

 

- 울코스로 세탁하기 

세탁통이 부드럽게 회전하는 울코스로 회전 시 의류의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섬유유연제 사용하기

섬유유연제의 계면활성제는 정전기를 방지하고 섬유를 부드럽게 하여 마찰을 줄여 보풀이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섬유 유연제 대신 섬유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보풀이 덜 생기는 니트 고르기

흔히 면 소재는 보풀이 잘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면에도 보풀이 생깁니다. 다만 면에 생겨난 보풀은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풀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면에 생긴 보풀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이유는 면의 절단 강도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면의 경우처럼 절단 강도가 약하면 보풀이 생겨도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지만 절단 강도가 강할 경우 보풀들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그대로 남습니다. 주로 화학 섬유의 절단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보풀들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그대로 남게 됩니다. 

 

또한 섬유장의 길이나 실의 꼬임 횟수도 보풀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섬유장의 길이가 길수록 실의 꼬임이 많을수록 보풀이 덜 나고 이런 요소들이 원사의 가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화학 섬유가 많이 포함된 옷일수록 보풀이 생겨나기 쉽습니다. 화학 섬유보다는 울이나 모, 캐시미어처럼 천연 섬유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보풀이 적게 발생합니다. 

 

 

 

참고: 세탁살림백과(황금부엉이, 세탁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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