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 관리법

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로 속상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붕괴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아침저녁 스킨케어할 때마다 속상해지는 계절이 바로 가을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 어떻게 하면 피부의 건조함과 트러블 없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어 나갈 수 있을지 꿀팁요정이 알려드립니다. 

출처:픽사베이

1. 충분한 수분 공급과 보습

우리 몸은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에서도 건조함과 여러 문제가 나타납니다. 특히 몸에 쌓인 독소나 노폐물이 우리 몸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피부에 트러블이 나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섭취하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충분한 피부의 보습입니다. 유수분이 적절히 함유된 로션이나 크림 페이스 오일 등을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

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성 질환을 일으키고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 뒤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 줍니다. 

3. 각질제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 장벽의 기능 또한 감소하면서 피부 속 수분 감소로 각질이 잘 일어나는데요. 건강한 각질은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하지만 과잉된 각질은 오히려 외부의 수분이 피부 속에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환절기 적절한 각질 제거는 매우 중요한 피부관리 요소입니다. 

 

하지만 각질 제거를 위해 스크럽제 등 강한 자극을 피부에 줄 경우 오히려 피부가 더 얇아지고 유수분의 밸런스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자극이 강한 스크럽제, 필링젤보다는 자극이 덜한 필링 토너나 필링 마스크, 세럼 등의 제품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자주 각질 관리를 하기보다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각질 제거 전에는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 후에는 탈락된 각질만큼 충분한 보습 관리를 통해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 수분 손실을 방지해줍니다.

4.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피부는 외부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외부와 실내의 온도차가 클 경우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약하게 만드므로 가을,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 18~20℃,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2회 이상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실내의 공기를 배출해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나 진드기 등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5. 충분한 수면과 휴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당연한 건강의 필수 조건인데요. 아무리 피부관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수면 부족이 지속될 경우 손상된 피부 세포 회복력이 떨어져 탄력을 잃게 되고 수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신체의 건강과 피부 재생을 위해서는 우리 몸이 재생하는 시간인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 꼭 숙면에 드는 것이 중요하며 6~8cm의 너무 높지 않은 베개를 사용해 목의 주름이 생기지 않고 목과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