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한 요리

간단하고 쉬운 참치 두부 조림 만드는 법

by 말랑2 2023. 1. 6.
728x90

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두부와 참치캔은 냉장고에 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죠.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두부와 참치를 활용한 간단하고 쉬운 요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준비 재료

* 2~3인분 기준

두부 1모 500g 

캔 참치 200g 1개,

양파 반 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양조간장 4스푼(40g)

고추장 1스푼(25g)

된장 1/2스푼(12g)

다진 마늘 1스푼(20g)

설탕 1스푼 (12g)

맛술 2스푼(20g)

고춧가루 1스푼(7g)

후춧가루 조금

 

조리방법

참치조림 재료

저는 초당두부 1모 550g짜리를 사용했습니다. 두부를 부쳐서 조리면 더욱 맛있지만 저는 그냥 두부 한 모를 반으로 자른 후 1센티 정도 크기로 잘라서 넣었습니다.

 

부재료인 양파는 반개, 대파는 1대 정도를 작게 잘라줍니다. 저는 양파의 식감을 워낙 좋아해서 1개를 채 썰어 넣고 대파는 냉동 보관해두었던 것을 넣어주었습니다. 대파의 하얀색 부분은 없어서 못 넣었지만 큰 상관은 없었던 것 같네요😉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도 3개 정도 씻어 작게 잘라줍니다. 홍고추는 집에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원래 레시피대로면 다진 마늘은 1스푼 정도면 충분하지만 저는 깊은 맛을 위해 마늘을 2스푼 정도 넣어주었어요. 

주 재료인 참치

참치는 200g짜리 한 캔 정도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마침 집에 노브랜드 참치가 2개 있어서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노브랜드 참치가 소량으로 포장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1인분씩 요리할 때 좋더라고요. 

 

노브랜드 참치는 참치 기름이 거의 없어서 넣지 못했지만 참치캔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치캔의 기름도 버리지 마시고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장

이제 참치두부조림의 맛을 결정할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조간장 4스푼과 설탕 1스푼, 고추장 1스푼, 된장 반 스푼을 넣어줍니다. 된장을 반 스푼 정도 넣으면 고추장의 감칠맛이 살아나고 된장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도 1스푼 넣어줍니다. 참치의 비린내를 잡아줄 맛술도 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2스푼과 후추 4꼬집 정도를 넣고 물 한 컵 반(300ml)을 넣은 후 잘 저어줍니다. 만약 냉장고에 멸치육수나 야채육수가 있다면 물 대신 넣어주세요. 저는 육수가 없어서 물을 사용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양파를 깔아주세요

재료 손질과 양념장이 모두 준비되면 넓적한 냄비에 양파를 깔아줍니다. 양파 위에 대파와 두부, 참치, 양념장을 골고루 펴서 올려주기만 하면 이제 거의 완성입니다. 참치는 기름까지 꼭 다 넣으시고 청양고추는 어느 정도 끓은 후 넣어줄 거예요.

이제 끓기만하면 끝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불 세기를 중불로 조정한 후 뚜껑을 열고 조려주세요. 양념이 2/3 정도 남을 만큼 졸여지면 남겨두었던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고 3분 정도만 더 조려주면 요리 완성입니다. 저는 강불로 10분 중불로 15분 정도 충분히 조려주었던 것 같아요. 

 

캔참치 대신에 차돌박이나 대패삼겹살 등 취향에 따라 다른 재료를 사용하셔도 맛있습니다. 👍

완성된 참치두부조림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두부에 양념이 스며들어서 밥과 같이 먹거나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참치두부조림 하나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특히 양념이 깊게 벤 양파와 대파 그리고 참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부에 얹어서 같이 드셔보세요. 

 

요알못은 저도 해낸 참치두부조림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며 다음번에 더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