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시원한 수박 효능 및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보관법

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여름 하면 빠질 수없는 과일이있죠. 바로 수박입니다.

 

여름을 싫어하는 저도 수박을 먹고 싶어 여름이 기다려질 만큼 수박을 좋아하는데요.

 

우리가 여름철 자주 먹는 수박에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떤 수박이 맛있고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수박의 효능 

 수박은 100g당 30kac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분이 많기때문에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여름철 몸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고, 피부를 보습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박에 들어있는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노화 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불면증 예방과 집중력 향상,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박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여름에도 수족냉증 등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조금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박은 다량의 수분 함유로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므로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맛있는 수박 고르기 

수박은 녹색의 색이 진하고 검은색의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은 줄무늬가 없는 것보다 많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꼭지가 구부러지고 밑의 배꼽이 작은 수박이 씨가 적게 들어있으며 같은 크기여도 들었을 때 무거운 수박이 당도와 영양분이 응축되어 더 맛있는 수박입니다. 

 

✔ 수박 보관법

수박이 제일 맛있는 온도는 10℃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냉장고에서 꺼낸 뒤 바로 먹기보다는 20분가량 지난 뒤 먹는 수박이 더 달고 맛있습니다.

 

수박은 큰 크기 때문에 한 번에 먹을 수 없어 냉장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먹고 남은 수박에 랩을 씌워 냉장 보관 할 경우 세균 농도가 증가하여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당도가 높은 과일은 세균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 후 당일에 먹고, 남은 수박은 한 입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박 씨는 먹어도 될까? 

수박씨를 먹으면 맹장염에 걸린다는 속설 때문에 일부러 씨를 빼고 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로 우리 몸은 수박의 씨를 분해하고 소화시키지 못하므로 씨를 삼키면 대변으로 배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