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8월 6일 푸른 녹지로 채워진 광화문광장 재개장

by 말랑2 2022. 7. 27.
728x90

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광화문 광장이 1년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6일 재개장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광장보다 면적은 2배 넓어지고 전체 면적의 25%를 5천 그루의 녹지로 채워 공원 같은 광장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사 중 발굴된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현장에 전시되어 옛 육조거리의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하는 서울의 상징, 광화문 광장 어떤 모습으로 달라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재개장하는 광화문 광장의 변화는 크게 4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재미요소를 더한 수경·휴게공간 탄생입니다. 

광화문 광장 한글분수 (출처: 서울시)

 

세종로 공원 앞에는 1932년 조선 건국부터 2022년 현재까지의 역사를 연도별로 새긴 212m 길이의 

 

'역사물길'이 조성되고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 분수'와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명량 분수'를

 

새로 만들어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타임머신을 탄 듯 옛 육조거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발굴 문화재 현장 보존, 세 번째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더한 즐길거리

육조거리 복원 모습(출처:서울시)

광화문광장 공사 과정 중 발굴된 '사 헌부 문 터'(세종로공원 앞)는 우물, 배수로 등 유구 일부를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현장 전시장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서울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세종대왕 상 뒤편 '세종이야기' 출입구에 유리 구조체로 된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해 야간에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표출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 내용과 어록을 기록한 승전비를 설치해 야간에는 조명을 더해 웅장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광장 주변과 연계한 문화, 야경 콘텐츠 등입니다.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주변 건물과 연계해 다채로운 문화·야경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8월부터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광화문광장 주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행사로 오는 8월 6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어우러지는

 

개념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 모락(樂)」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무대 앞 객석에 자리할 시민 300명을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31일 자정까지 관람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연합 오케스트라, 김창완 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고 합니다.

 

뜻깊은 광화문광장 재개장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명소로 재탄생한 광화문광장에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추억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