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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리뷰

넓고 쾌적한 마곡 대형 베이커리 카페' 밀화당'

by 말랑2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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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더운 여름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같이 끈적이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카페에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맛있는 디저트만큼 행복한 게 없죠? 

 

지난달 새로 오픈한 서울 강서구 마곡 대형 베이커리 '밀화당'에 다녀왔습니다. 

 

밀화당은 '밀꽃을 피우다' 밀꽃을 피우는 곳'이란 뜻으로 밀가루로 꽃을 빚어내듯이 빵을 만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밀화당 강서직영점은 한국적인 베이커리 카페를 모토로 지난달인 6월 8일 오픈했다고 합니다. 

 

밀화당은 발산역 8번 출구에서 300m 정도 직진하시면 쿠쿠마곡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신 분들은 계산할 때 주차 등록을 하면 마곡 쿠쿠 빌딩에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1444309458

 

밀화당 강서직영점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36 1층 (마곡동 801)

place.map.kakao.com

 마곡에 카페가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생겼는데 밀화당처럼 크고 쾌적한 카페는 많지 않아서

 

연인, 친구뿐 아니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답답하지 않았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안쪽에는 신발을 벗고 앉는 

 

좌식 좌석도 3 ~ 4 테이블 정도 있어서 어린아이를 데려오신 분들이 앉기에 편해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빵의 가격대는 2천 원~ 5천 원 정도로 부담 없는 가격이었고 빵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밀화당의 커피는 아메리카노 3천 원, 카페라떼 4천 원 정도로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홍삼 쌍화차를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한국적인 베이커리를 지향하는 밀화당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뿐만 아니라 쿠키나 케이크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매장이 150평 정도 규모로 크다 보니 빵 진열대도 크고 넓어서 편하게 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소금 빵도 팔고 있었는데요. 소금 빵은 하나에 2천 원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친구와 식사를 하고 카페에 방문하여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 마들렌, 라즈베리 케이크를 먹었는데요. 

 

레몬 마들렌은 레몬향이 나는 부드럽고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었고, 라즈베리 케이크는 겉바속촉 부드러운 케이크였습니다.

 

평소 디저트를 좋아해서 이런 케이크를 많이 먹어보았는데  그동안 먹었던 디저트에 비해 달지 않고

 

덜 자극적인 맛에 가격대도 적당해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서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카페가 넓고 크다 보니 서울 근교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온 듯 쾌적하고 답답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서울 근교까지 나가지 않아도 맛있고 다양한 빵과 넓고 쾌적한 강서구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은 마곡 밀화당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마곡 대형 카페 밀화당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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