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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리뷰

인천 강화도 고즈넉한 한옥 카페 <드리우니> 방문

by 말랑2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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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지난 주말 더위가 잠시 주춤했는데요. 기분전환 겸 드라이브로 인천 강화도 한옥카페  드리우니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서울 근처 교외에 넓고 예쁜 카페가 많이 생겼는데, 한옥카페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제가 가본 한옥카페 중 가장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던 강화도 드리우니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위치는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948287558

 

드리우니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6 (길상면 온수리 406-108)

place.map.kakao.com

 

서울인 저희 집에서 주말에 차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카페에 도착하면 이렇게 예쁜 한옥이 맞이해줍니다. 

 

주말임에도 주차장이 넉넉해서 어렵지 않게 주차했습니다.

 

주말이라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마당이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아 보였어요.

 

작은 수돗가가 있어서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마당이 널찍한 편이라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도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마당 쪽에서 본 카페 모습인데 야외에도 좌석이 있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도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되어있었고, 소품 하나하나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있고, 매우 깨끗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음료인데요. 저희는 카스테라 수제 찹쌀경단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자몽차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자몽차는 수제로 만든 거라 많이 달지 않고 진하게 맛있는 맛이었고,

 

수제 찹쌀경단은 경단에 카스테라가루를 입힌 달달하고 부드럽고 포근한 맛이었습니다.

 

미니약과는 차를 시키면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았어요. 역시 달달하니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드라우니 메뉴판입니다

 

차로 15분 거리에 동막해변도 있어서 주말 드라이브로 코스로 다녀오기 딱이고 

 

한옥 카페인만큼 부모님을 모시고 강화도 나들이 가셨을 때 들리면 좋은 카페 드라우니.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수제 디저트와 차 한잔하며 데이트하는 커플 분들께도 방문 추천드립니다. 

 

음료도 디저트도 너무 맛있고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저도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직접 다녀온 강화도 카페 드리우니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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