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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리뷰

파주 핫플 카페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분위기 주차정보

by 말랑2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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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요즘 랜디스, 노티드 등 예쁜 도넛카페들이 몇 년째 유행인데요. 주말에는 한참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을만큼 인기가 아주 핫합니다.  특히 작년 겨울 파주에 오픈한 이국적인 카페 말똥도넛이 핫하다는 소식에 비를 뚫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말똥도넛 파주점

경기 파주시 지목로 137 1,2층 (신촌동 40-39)

place.map.kakao.com

 

말똥도넛은 서울에서 가까운 파주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대형카페인 만큼 주차 공간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었는데요. 매장 바로 앞  주차 공간이 있고 매장에서 50m정도 직진 후 우회전하시면 2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매장 앞 주차장이나 2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 공간은 많았지만 주말에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희는 비 오는 월요일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매장 앞 주차장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차량이 많았습니다.  주차장 입구부터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이 평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말똥도넛 운영시간아침 8시 30분부터 밤10시까지니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금 덜 붐비는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 방문 추천드립니다. 

말똥도넛 매장입구

매장 입구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 온 듯 이국적인 모습과 이날 날씨까지 정말 외국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말똥도넛카페의 풀네임은 말똥도넛&젤라또 디저트타운입니다. 

카페 이름이 디저트 타운인 만큼 도넛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매장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각종 젤리와 컵, 접시 등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나옵니다. 정말 사방이 핑크 핑크한 예쁜 느낌의 매장이라 여성분들이 방문하시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젤리가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는데요. 가격은 10g당 400원입니다. 봉투에 담아서 카운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대형카페는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를 위주로 판매하는듯했습니다. 

1층 매장 풍경

말똥도넛은 2층으로 되어있는 카페인데요. 매장 인테리어의 색감이나 느낌이 정말 이국적입니다.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넓게 트여있는 느낌의 카페입니다. 

말똥도넛 검색하시면 sns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기 사진이죠? 귀여운 외국 아기가 인상을 쓴 익살스러운 모습입니다.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있어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말똥도넛입니다. 

말똥도넛은 직접 도넛을 접시에 집어가는 방식이 아닌 직원에게 원하는 도넛을 말하면 접시에 담아주는 방식으로 주문하는데요.  말똥 시그니처의 도넛 20여종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변동적이라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1개에 3,200원~ 3,800원 정도의 가격이고 아메리카노는 4,000원(아이스 4,500원)으로 인근의 파주나 일산의 다른 대형카페의 커피 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젤라또도 함께 판매하고있는데요. 가격은 3,800원이며 10가지 종류의 젤라또를 판매 중이었습니다.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케이크도 몇 가지 판매중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에 이쁜 케이크라서 생일이나 기념일에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크 가격은 35,000원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오즈펌 도넛과 옥수수밭 도넛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오즈펌도넛은 겉에 오레오오즈와 마시멜로가올라가있는 초코도넛으로 안에 초코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생긴거는 매우 달달해보였으나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겉에 오레오오즈가 다소 눅눅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옥수수밭도넛은 겉에 코코넛가루같은게 뿌려져있고 안에 옥수수 맛이 나는 슈크림이 들어있는 도넛입니다.  옥수수의 맛이 강하지 않아서 그냥 흔한 슈크림도넛 맛에 옥수수느낌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가격은 오즈펌 도넛 3,800원 옥수수밭 도넛3,200원입니다. 

저희는 2층에서 주문한 도넛과 커피를 먹었는데요. 올라가는 계단에도 포토존이있습니다. 저 동그란 도넛 안에 앉아 인증샷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2층 매장 모습입니다. 천장에 조명 모양도 특이하고 이날 서울과 경기에 굉장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음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셨어요. 주말에는 도넛을 구매하려면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다고하니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매장 1층 전체 모습입니다. 정말 외국 같은 느낌이죠?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져서 이런 외국 감성의 카페들이 더욱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저곳이 발 디딜 틈없이 사람으로 꽉 찬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희 부부도 그동안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문을 꺼리다가 평일에 연차를 쓰고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말똥도넛은 도넛의 맛보다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인증샷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가급적 평일이나 주말에 덜 붐비는 시간대 방문하셔서 여유롭게 사진 남기시고 즐기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파주 핫플레이스 말똥도넛 방문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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