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여름철 빨래 냄새의 원인과 11가지 제거 방법

by 말랑2 2023. 6. 15.
728x90

안녕하세요. 꿀팁요정입니다.

여름철에는 아무리 깨끗이 빨래를 해도 세탁물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빨래 냄새 걱정을 날려 줄 냄새 잡는 10가지 방법을 꿀팁요정이 알려드립니다. 

잘못 빤 옷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

빨래를 잘못한 옷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옷 속에 생긴 박테리아와 곰팡이 균 때문입니다. 특히 모락셀라라는 박테리아는 비교적 흔한 세균으로 습한 환경을 좋아해 마르지 않은 빨래나 행주 등에 번식합니다. 

 

다행히 건강한 사람에게는 크게 해가 되지 않는 세균이지만 이 세균의 특성은 바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한번 쉰내가 벤 옷은 세탁해도 균이 사라지지 않아 냄새를 없애기 쉽지 않습니다. 

 

빨래 냄새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1. 베이킹소다 사용

세탁 마지막 헹굼 과정 과정에서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빨래의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의 약알칼리성 성질은 빨래의 꿉꿉한 냄새를 잡고 곰팡이의 번식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섬유유연제의 좋은 향이 빨래의 꿉꿉한 냄새를 없애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섬유유연제는 의류 섬유에 코팅을 남아 섬유가 100%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섬유유연제 대신에 베이킹소다나 백식초를 사용해 의류의 냄새를 제거하고 빨래에 남은 잔여세제를 깨끗이 헹굴 수 있습니다. 

 

3. 적당량의 세제 사용

세탁기는 표준 수준의 세제를 처리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적당량 이상의 세제의 사용은 깨끗이 헹구지 않는 잔여물을 유발하여 냄새를 나게 할 수 있습니다. 

4. 햇빛에 빨래 말리기 

요즘에는 건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햇빛에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드문데요. 천연 자외선은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제거에 효과적이라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빨래를 말리는 것은 냄새 제거 도움이 됩니다. 

 

5. 세탁기 청소하기 

세탁기 앞 고무 패킹 부분이나 보이지 않는 부분에 생긴 곰팡이는 세탁물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세탁기 클리너 제품이 과탄산소다 등을 활용해 세탁기를 청소하고 고무패킹 부분을 깨끗이 닦고 건조해줍니다. 

6. 젖은 세탁물 빨래통에 넣지 않기

젖은 빨래를 마른 옷과 섞으면 마른 옷이 축축하게 젖은 빨래의 박테리아 균을 빨아들여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 젖은 빨래는 빨래통에 그냥 두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적당량 세탁하기 

옷을 세탁할 때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세탁기에 너무 많은 빨래를 넣는 것입니다. 세탁물이 많으면 세탁기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땀과 먼지로 인한 냄새가 갇힐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옷을 세탁할 일이 많은 여름철에는 자주 세탁기를 돌려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돌리지 않도록 합니다. 

8. 너무 오래 말리지 않기

습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빨래를 말리면 축축하고 퀴퀴한 냄새가 의류에 스며들게 됩니다. 건조기나 제습기, 선풍기 등을 사용해 빨래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세탁 후 몇 시간 안에는 건조될 수 있도록 해야 퀴퀴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9. 세탁기 문은 항상 열어두기 

세탁 후 습기가 가득한 세탁기를 닫아두는 경우 세탁기 내부의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세탁기의 문을 항상 열어두어 세탁기 내부를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뜨거운 물로 세탁하기 

낮은 온도의 세탁은 직물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의류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는 좋지 않습니다. 의류 라벨을 확인해 허용하는 최고 온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의류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11. 이미 냄새가 밴 옷에는 

이미 옷에 냄새가 밴 경우에는 냄새를 없애려 섬유 탈취제 등을 사용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적당히 마른 상태에서 옷을 다리미로 다리거나 단시간 코스로 건조기를 돌려 고온으로 건조하게 되면 섬유 속 세균이 제거돼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728x90

댓글